술을 먹다가 "세상에서 가장 막강한 게 뭘까?"라는 질문이 나왔다.
이유는 모르겠다. 어쩌다보니 그런 게 나왔다. 주정뱅이들이 그렇다.
처음에는 '돈', '정보'와 같은 현실적인 개념이 나오다가
이내 '사랑', '질투' 같은 추상적인 개념이 나오더니
마침내 '손오공', '김전일'이 나왔다.
그러다 누군가 '가슴'이라고 얘기했고
모두가 수긍하고 기뻐할 때 즈음
'마누라'가 나왔다.
그리고, 모두가 아무 말이 없었다.
헤어질 때 누군가 '아이유의 앙탈!'을 외쳤지만
누구도 귀담아듣지 않았다.
이유는 모르겠다. 어쩌다보니 그런 게 나왔다. 주정뱅이들이 그렇다.
처음에는 '돈', '정보'와 같은 현실적인 개념이 나오다가
이내 '사랑', '질투' 같은 추상적인 개념이 나오더니
마침내 '손오공', '김전일'이 나왔다.
그러다 누군가 '가슴'이라고 얘기했고
모두가 수긍하고 기뻐할 때 즈음
'마누라'가 나왔다.
그리고, 모두가 아무 말이 없었다.
헤어질 때 누군가 '아이유의 앙탈!'을 외쳤지만
누구도 귀담아듣지 않았다.


